추억의 플래시 애니 중
미친 네 살 뚱을 기억하시나요??
애니가 시작하기 전 항상 뚱이가 나와서
성질 드럽네 쫌만 기다려!!! 를 반복하다가
플래시 애니가 시작되고는 했지요
미친네살 뚱에서 뚱이 항상
헤이~ 웁스?라고 하는 이유는??
이름을 못외워서이다
미친 네 살 뚱 오프닝에서 뚱이가
본인은 뚱이라고 소개하고
넌 이름이 뭐야라고 물어보는데
뚱이가 자신은 이름을 잘 못 외우니까
앞으로 너를 웁스라고 불러줄게라고 했다
웃기셔~
뚱이 친구 돼지인형의 이름은
둥스
둥스가 된 이유는
노랗게 얼굴이 둥하고 떠있다고 해서이다
비가 오는 날에는 집에서 빗소리를
들으며 누워있는 게 최고다
추가로 파전, 김치전을 먹어도 좋고
어렸을 때는 만화를 많이 봐서인지
저런 유리창이 있는 집에 살고 싶었다
사실은 지금도 약간 그런 마음이 있다
창틀에 머리를 기대어 비 내리는
모습을 보며 빗소리에 잠겨보고 싶다
뚱이 아빠의 코털이 삐져나왔었는
뚱이 엄마가 털을 집어넣어줬다
삐져나오는 코털을 넣어주는 걸로
사랑을 표현한다나 뭐라나
그 말을 들은 뚱이는 참을 수 없지!!
뚱이도 아빠 코털을 집어넣어준다며
손가락을 넣다가 힘조절이 미숙해서
코피를 봤다
한 겨울에 어렸을 때는 잠옷대신
내복을 입고 집에 있었던 거 같다
추운 겨울에 집에서 내복만 입고
뜨끈한 방바닥에 몸을 뒹굴거리면
그것이 바로 행복이었다
내복 입은 뚱이 귀엽다
뚱 하면 겨울이지!!
겨울 하면 크리스마스지~!
이유는 알 수 없지만 미친 네 살 뚱을
겨울에 많이 봤던 기억이 난다
컴퓨터 책상에 앉아서 귤이랑
과자들을 먹으며 미친 네 살 뚱을 봤던
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
이 편에서 봉구가 처음으로 등장한다
크리스마스에 옆집에서 왔다고
떡을 주는 봉구의 모습을 보고
뚱이가 반했는지
봉구에게 직진하는 뚱이 모습을 볼 수 있는데
봉구는 싫은가 보다
커피우유를 봉구에게 건네는 뚱이
뚱이가 부르는 뚱쏭
뚱이의 독특한 목소리로
주제가를 부르는데 정말 정말 귀엽다
뚱이 나이는 미운 네 살
미스코리아가 되고 싶은 뚱이
뚱이 옆에 있는 둥이도 진짜 귀엽다
뚱이가 노래 부르는 모습이 귀여워서
replay버튼을 3번을 누르며 반복 재생했다
정말 플래시 애니가 다시 나왔으면
좋겠다 돌아와 플래시 애니~
추억의 플래시애니
미친 네 살 뚱이였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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